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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램프의 요정 지니

     알그라바 왕국 저잣거리에서 알라딘은 고아로 자라 아부라는 원숭이와 좀도둑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는 직업이 따로 없고 사람들의 물건을 도둑질해서 팔거나 사용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비록 그는 도둑질하며 살고 있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지나치지 못하는 착한 성품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왕국의 공주 자스민은 백성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 직접 시내로 나와 미생을 살피다 굶주린 아이를 가여워하며 상인의 빵을 건네주다가 도둑으로 몰려 곤경에 처하게 됩니다. 곤경에 처한 자스민을 도와주며 그렇게 둘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자스민은 곤경에 처한 자신을 구해준 알라딘에게 호감을 갖게 됩니다. 눈치 빠른 알라딘은 자스민이 왕궁에서 온 사람이란걸 알게 됩니다. 공주라는 사실까지는 몰랐지만 서로의 고민의 얘기하고 들어주면서 위로해준다. 알라딘은 그런 자스민에게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보여준다. 그렇게 풍경을 보며 자유를 느끼던 자수민은 저 멀리 항구에 외국 왕자 행렬이 오는 걸 보자 궁으로 돌아간다고 말한다. 그 사이 원숭이 아부가 자스민의 팔찌를 몰래 빼돌리게 됩니다. 어머니 유품인 팔찌를 알라딘이 훔쳤다고 생각한 자스민은 화를 내며 궁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알라딘은 훔친 아부를 혼내며 자스민에게 팔찌를 돌려주기로 합니다. 자스민은 결혼해서 왕비로 조용히 살기보다 직접 왕이 되어 백성들을 돌보면서 왕국을 직접 다스리고 싶어 했습니다. 왕국의 역사상 여자 술탄은 없었다는 왕의 말과 함께 2인자 자파에게 조용히 화초처럼 살라고 협박합니다. 한편 몰래 상인들 틈에 섞여 궁에 들어간 알라딘은 삼엄한 경비를 뚫고 자스민 방 앞까지 가서 팔찌를 돌려줍니다. 자스민은 본인이 공주라는 걸 들킬까 봐 시녀로 행세하며 알라딘을 돌려보냅니다. 알라딘은 내일 밤 만나자고 약속하며 떠납니다. 몰래 궁에 들어온 알라딘을 발견한 자파의 앵무새 이아고는 이 사실을 자파에게 알리고 자파는 알라딘이 램프를 가져올 적격자로 판단해 알라딘을 납치합니다. 사막 한가운데로 끌려온 알라딘에게 자파는 자스민이 공주라는 걸 말해주며 동굴 속 램프를 가져오면 공주를 사로잡을 만큼의 큰 부자를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공주를 만나고 싶은 알라딘은 자파의 제안을 수락합니다. 자파는 동굴로 가는 알라딘에게 램프 외에 그 어떤 것도 건들면 안 된다고 얘기합니다. 알라딘은 동굴로 들어가다 바위에 깔린 마법의 양탄자를 구해주고 양탄자를 이용해 램프를 가져오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아부가 보물을 만지는 바람에 동굴이 폭발하게 되었고 겨우 동굴에서 나온 알라딘은 램프를 자파에게 건네며 도움을 요청하지만 지파는 그런 알라딘을 동굴 속으로 빠트려 버립니다. 동굴로 떨어질 때 아부가 램프를 자파에게 빼앗아 훔쳤고 동굴에 갇힌 알라딘은 램프를 문지르다 지니가 나타나게 됩니다.

     

    세 가지 소원

     지니를 만나게 된 알라딘은 지니가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램프라는 걸 알게 됩니다. 알라딘은 꼼수를 써서 동굴에서 나가게 해달라고 소원을 빕니다. 알라딘과 동굴로 나온 지니는 알라딘의 꼼수를 알아채고 첫번째 소원을 빌라고 얘기합니다. 알라딘은 자신을 왕자로 만들어 달라고 소원을 빌로 알라딘은 왕자로 변해 자스민을 만나게 됩니다. 왕자 행세를 한 알라딘은 실수를 하게 되고 자스민과 어색해집니다. 알라딘은 솔직한 모습으로 자스민에게 다가서기로 합니다. 지니의 도움으로 알라딘은 자스민과 만남을 갖게 되고 마법의 양탄자를 이용해 더 넓고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며 자유를 만끽하게 됩니다. 얘기하다 자스민에게 알라딘인걸 들키지만 알라딘의 기지로 아바브의 왕자로 민생을 살피기 위해 평민으로 행세한 것이라고 자스민을 속이게 됩니다. 양탄자를 타고 자스민을 방까지 데려다주면서 둘은 헤어짐을 아쉬워합니다. 그런 두사람을 앵무새 이아고가 자파에게 보고합니다. 왕자를 의심하였던 자파는 알라딘을 납치해 왕자가 맞는지 심문하고 끝까지 얘기하지 않는 알라딘을 결박한 채 물속에 빠트립니다. 금기를 깬 지니 덕분에 두번째 소원을 대신 사용하여 알라딘을 구해줍니다. 자파는 술탄에게 왕국을 위험에서 구했다고 거짓말을 하지만 살아온 알라딘으로 인해 거짓이 탄로 나게 됩니다. 결국 자파는 감옥에 갇히게 되고 앵무새 이아고 덕분에 탈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반면 알라딘이 마지막 소원으로 지니의 자유가 아닌 진짜 왕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그의 생각에 친구라 생각했던 지니는 실망해 램프 속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그런 지니의 반응에 자책하며 자신이 살던 집으로 돌아가지만 도중에 자파에게 램프를 소매치기당하게 됩니다. 램프를 손에 넣은 자파는 첫 번째 소원으로 공주와 결혼하겠다고 말하고 뒤늦게 램프가 없어진 걸 알게 된 알라딘이 성안으로 다시 들어가게 됩니다. 자파는 알라딘의 실체를 자스민에게 알라며 알라딘을 극지방으로 보내 버립니다. 자스민 공주와 잪차의 결혼식 당일 서약을 앞둔 시점에 양탄자를 타고 나타난 알라딘에 의해 램프를 빼앗지만 곧 다시 자파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알라딘은 자파를 자극해서 지니보다 위대한 마법사는 없다고 말하며 자파는 소원으로 지니보다 더 강력한 존재로 만들어 달라고 소원을 빌게 됩니다. 자파는 지니로 변하게 되고 램프에 봉인이 됩니다. 알라딘은 마지막 소원으로 지니를 자유의 몸이 되게 해줍니다. 자유의 몸이 된 지니는 자스민의 시녀 달리아에게 청혼하고 둘은 떠나게 됩니다. 술탄은 자스민에게 술탄의 자리를 물려주고, 술탄의 권한으로 알라딘과 자스민은 결혼하게 됩니다. 

    알라딘 제작 및 평점

    2016년 알라딘 영화 실사 제작이 발표되었습니다. 가이리치가 연출을 존 어거스트가 각본을 맡았습니다. 지니역으로 윌스미스가 먼저 캐스팅되었습니다. 그 뒤에 자스민과 알라딘이 차례로 캐스팅되었고 사진이 공개되자 모두 영화의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평가는 호불호가 나뉘지만 대체로 잘 만들었다는 평가 많았습니다.

    •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은 성공적 실사화. 조화와 균형, 재미와 의미까지 모두 갖췄다. 
    •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뮤지컬
    • 실사화를 이렇게 완벽히 할 수 있나 진짜 환상적이다
    • 나올 때 돈 안 아까운 영화쟈스민 너무 이쁘고 노래도 잘하고OST 도 너무 좋았어요
    • 원작에 대한 추억을 해치지 않고 몰입해서 너무 재밌게 잘봤어요! 윌스미스의 지니가 정말 좋았습니다! 보는 내내 참 행복했어요~!

     

    영화 알라딘 리뷰

    역시 디즈니 영화 답게 화려한 영상과 유명한 OST의 향연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원작의 내용도 잘 살린 알라딘 실사 영화입니다. 한편의 뮤지컬을 본 듯한 영화입니다. 현재 디즈니에서 여러 영화 실사화를 진행하고 있는데 영화 알라딘처럼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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