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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의 문으로 들어가다

    당장이라도 비가 내릴 거 같은 날씨에 핑크 펠리스라는 아파트에 코렐라인이 이사 오게 됩니다. 코렐라인은 날씨도 우중충하고 풍경도 영 좋지 않아 마음에 들지 않는 표정으로 돌아다니다 검은 고양이와 마주치게 됩니다. 그때 괴이한 복장을 한 소년이 나타납니다. 그는 와이본 로뱃이라고 소개합니다. 와이비라고 불러달라고 한 괴짜 소년은 코렐라인에게  우물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와이본은 핑크 팰리스의 집주인 할머니의 손자입니다. 얘기를 하던 중에 할머니의 부름에 와이비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집에 돌아온 코렐라인은 누군자 자신에게 남긴 쪽지와 자기와 똑 닮은 인형을 보고 기괴함을 느낌니다.   엄마와 아빠는 바쁜 업무 탓에 놀아달라는 코렐라인을 귀찮아하고 그녀는 흥밋거리를 찾다가 작은 문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문 안쪽은 벽돌로 막혀 있었습니다. 그날 밤 잠을 자다가 인기척을 느낀 코렐라인은 쥐가 그 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코렐라인은 문을 열었고 아까와는 달리 기이한 통로를 보게 됩니다. 통로를 따라 들어간 코렐라인은 지금의 집과 똑같아 보였지만 미묘하게 다름을 느꼈습니다. 그곳에서 단추 눈을 한 지금의 부모님과 상반된 친절하고 유쾌한 엄마와 아빠를 만나게 되고 맛있는 저녁 식사와 이쁘게 꾸며진 자신의 방에서 잠들게 됩니다. 잠에서 깬 코렐라인은 꿈인 줄 알지만 긴가민가합니다. 이웃들에게 인사하던 코렐라인은 이웃들에게 그 문으로 들어가면 위험하다고 얘기를 듣지만 코렐라인은 밤마다 그곳을 들락거리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단춧구멍의 눈을 한 엄마,아빠가 선물이라면서 단주와 바늘 그리고 실을 주며 이곳에 살고 싶으면 눈에 단추를 달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놀란 코렐라인은 졸린다며 잠을 청하지만 여전히 같은 곳에 있었습니다. 그렇게 코렐라인은 집에서 나오다 단추 눈의 아빠를 보게 되고 엄마의 비밀을 털어놓게 됩니다. 단추 눈을 한 엄마에게 보내달라고 하지만 엄마는 무시하고 계속해서 반항하자 마녀의 모습으로 변해 코렐라인을 거울 속에 가두게 됩니다. 거기서 3명의 혼령을 만나게 됩니다. 마녀가 어린아이들을 현혹해서 모든걸 빼앗은 것이었습니다. 이후 코렐라인은 마녀 세계의 와이비의 도움으로 그곳을 빠져나오게 됩니다.

     

    사라진 가족

    원래의 집으로 돌아온 코렐라인은 부모님을 찾지만 부모님은 이미 마녀에게 잡혀간 상태였습니다. 영문을 모른 코렐라인은 이웃집을 가서 세모 모양의 돌을 받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온 코렐라인은 고양이의 도움으로 엄마 아빠가 마녀에게 잡혀간걸 알게 되고 결국 코렐라인은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다시 마녀에게 가게 됩니다. 코렐라인은 마녀를 만나 부모님과 아이들의 영혼을 대가로 마녀와의 내기에서 본인이 지면 단추로 눈을 꿰매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코렐라인은 눈을 찾으러 떠나게 됩니다. 첫 번째 눈은 단추 눈을 한 로봇에 조종당하는 아빠에게 있었습니다. 사마귀 로봇의 공격을 피하며 겨우 손잡이에 있던 눈을 얻게 됩니다. 두 번째 눈은 다른 세계의 미스스핑크와 포서블의 반지에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두 번째 눈을 얻게 됩니다. 세 번째 눈은 보빈스키의 서커스를 하는 쥐들에게 있었습니다. 코렐라인은 눈을 가진 쥐를 잡으려 하지만 놓치게 되고 망연자실하게 있던 중 고양이의 도움으로 쥐를 잡아 세 번째 눈을 얻게 됩니다. 3개의 눈을 드디어 찾아내자 마녀의 세계는 점점 소멸하여 가고 있었습니다. 코렐라인은 고양이를 데리고 집 안으로 걸어가다 흉측한 거미의 모습을 한 마녀와 마주치게 됩니다. 코렐라인은 아직 부모님을 찾지 못했다고 말하며 마녀가 원래 세계의 문을 열도록 유도합니다. 마녀가 문을 열며 여기에 부모님이 없다고 말하며 코렐라인의 눈을 단추로 만들려 하지만 코렐라인은 고양이를 던져 마녀의 눈을 없애고 무사히 원래 세계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부모님도 무사히 현실로 돌아오게 됩니다. 유령들은 열쇠는 마녀가 노릴 것이니 아무도 모르는 곳에 숨겨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문틈으로 마녀의 잘린 손이 나오면서 기어나와 열쇠를 숨기려 한 코렐라인을 습격해 끌고 가려고 합니다. 그때 와이비가 나타나 마녀의 손을 박살 내고 열쇠를 부서진 손과 함께 우물에 버립니다. 이후 코렐라인은 이웃, 가족들과 함께 정원을 꾸미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소개 및 관람객 평가

    감독 헨리셀릭의 영화입니다. 닐 게이먼의 소설 코랄린을 원작으로 제작한 스톱모션 영화입니다. 영화는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고 1억2천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전체 관람가이지만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섬뜩한 주제의 영화입니다. 눈에 단추가 달린 비주얼과 연출 등 아이들이 보기에는 그다지 적합해 보이지 않습니다. 관람객 평가는 가족 영화인데 너무 무섭다는 평가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작품 자체의 평가는 높습니다. 연출을 음산하게 표현해 몰입감을 높였으며 주제도 뚜렷하기에 작품성으로는 상당히 잘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 소름 끼치게 무서운 영화도 아닌데 뭔가 스릴있고 무서웠음 성인이 봐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입니다.
    • 만들기 힘든 영화라 그런지 요즘 이런 스톱모션 애니는 보기 힘들다 진심 멋진 영화입니다.
    • 경이로운 '핸드메이드' 판타지 영화입니다. "앞으로 펼쳐질 완벽한 세계는 모두 인간의 '손'으로 만들었다"고 자랑스럽게 공표하는 첫 장면부터 입이 떡 벌어지게 됩니다.
    • 좋은 글이 이미지와 소리를 입었다. 금상첨화입니다.

    영화 코렐라인 : 비밀의 문 리뷰

    코렐라인은 닐 게이먼이 쓴 동명 소설 코랄린을 원작으로 스톱모션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원작 소설과 영화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전체 관람가지만 무섭게 본 영화입니다. 어린아이들이 보기에는 자극적이고 무서운 소재입니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보시려면 영화를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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