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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죽음
아프리카 평원에 무파사가 다스리는 프라이드 랜드에서 많은 동물이 프라이드 락으로 모입니다. 무파사의 후계자 아기 사자 심바를 프라이드 락 위에서 동물들에게 보이며 새로운 후계자가 탄생한 것을 알립니다. 축복하는 동물들 사이에서 오지 않은 동생 스카를 찾아가 참석하지 않은 이유를 추궁합니다. 후계자의 서열에서 밀려나고 왕이 되고 싶었던 스카, 그런 스카에게 심바는 탐탁지 않은 존재입니다. 무파사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비치며 자리를 피해 버립니다. 시간이 흐른 뒤 조금 성장한 심바는 무파사로부터 왕국의 전체를 보여주며 자연의 규칙과 섭리, 사냥에 관해 얘기해 주며 왕국을 벗어나지 않을 것을 경고합니다. 심바는 스카를 찾아가 자신이 배운 내용에 대해 자랑합니다. 스카는 심바에게 하이에나 소굴인 코끼리 무덤에 대한 이야기를 슬쩍 흘리며 심바가 호기심에 갈 걸 알기에 절대 가면 안 된다고 연기합니다. 심바가 친구 날라와 코끼리 무덤에 가보려 하자 이를 걱정한 사라비가 자주를 함께 가도록 붙여둡니다. 심바와 날라는 코뿔소를 자주 위에 앉혀 자주를 따돌리고 코끼리 무덤에 도착하지만 하이에나를 마주치고 쫓기게 됩니다. 위험에 처한 순간 자주에게 소식을 들은 무파사가 도착하여 하이에나들을 제압하고 심바와 날라를 구합니다. 자기 말을 듣지 않고 위험한 곳을 가서 큰일 날 뻔한 심바를 보고 화가 난 무파사를 보고 기가 죽은 심바. 무파사는 심바에게 심바 자신과 날라를 위험에 빠뜨려 죽을 뻔해서 실망했다고 말합니다. 이에 심바는 자신은 아빠처럼 용감해지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심바의 말을 들은 무파사는 용기는 자신을 위험으로 이끄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필요할 때만 내는 것이라고 아들을 잃을까 봐 두려웠다고 진심을 심바에게 얘기해줍니다. 스카는 무파사 이야기로 떠들던 하이네나들 앞에 나타나 어린 사자조차 처리하지 못한 하이에나들을 한심하게 여긴다. 심바를 공격하라고 명령한 것도 스카였습니다. 스카는 하이에나들을 이용해서 무파사를 살해하고 스카 자신이 왕이 되려는 계획을 꾸밉니다. 스카는 무파사가 선물을 준비했다며 심바를 계곡 아래로 데려간 뒤 하이에나들을 이용해 영양 떼가 심바가 있는 계곡으로 이동하게 하고 스카는 심바가 위험에 처했다는 소식을 무파사에게 말하고, 무파사는 심바를 구하기 위해 영양 떼 속으로 뛰어듭니다. 무파사는 힘들게 심바를 구하는데 성공한다고 절벽을 기어올라 스카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스카는 무파사를 계곡 아래로 던지고 무파사가 떨어지는 장면을 목격한 심바는 죽은 무파사의 곁으로 다가가 깨워보려 하지만 죽은 무파사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런 심바 앞에 스카가 나타나 무파사의 죽음은 모두 너의 잘못이라고 말합니다. 스카는 멀리 도망가서 절대 돌아오지 말라고 말합니다. 스카는 심바를 확실히 제거하기 위해 하이에나들을 뒤쫓아 보내고, 심바는 가시덤불을 가까스로 통과하여 하이에나들을 따돌립니다. 스카는 사자들을 불러 모아 무파사와 심바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새로운 왕위에 오르면서 앞으로 하이에나들이 사자와 공존하며 살 것을 선포합니다.
하쿠나 마타타-근심과 걱정을 떨쳐
도망치던 심바는 탈진하여 쓰러진 채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때 티몬과 품바가 나타나 심바를 구하게 됩니다. 티과 품바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알려주며 근심과 걱정을 모두 떨쳐버리라는 그들의 철학 '하쿠나 마타타'를 가르쳐줍니다. 심바는 티몬과 품바와 함께 프라이드 랜드에서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며 성장하게 됩니다. 스카가 왕위에 오른 프라이드 랜드는 점점 황폐해져 가 먹을 것이 부족해지고, 하이에나들마저 무파사 시절이 더 그립다고 이야기하자 스카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심바는 무파사를 그리워하고, 바람을 타고 날아온 심바의 흔적을 발견한 라피키는 심바가 살아있음을 직감하게 됩니다. 심바는 품바가 사냥하던 중 쫓아온 사자와 싸우다가 그 사자가 자기 친구 날라인 것을 알게 되고, 재회한 심바와 날라는 서로를 반가워하고 호감을 느끼며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합니다. 닐라는 심바에게 프라이드 랜드에 스카로인해 많은 문제가 있으니 돌아와 달라고 말하지만 심바는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결국 심바와 날라는 서로 화를 내며 헤어집니다. 자신 때문에 아버지가 죽은 것을 떠올리며 슬퍼하던 심바 앞에 라피키가 나타나고, 라피키는 심바를 물가로 데려가 무파사의 영혼을 만나게 하고, 무파사의 말을 떠올린 심바는 프라이드 랜드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라피키는 날라와 티몬, 품바에게 그 소식을 말합니다. 프라이드 랜드에 도착한 심바는 황폐한 모습에 충격을 받고 티몬과 품바는 심바를 돕기 위해 자신을 스스로 먹이가 되어 하이에나들을 유인하고, 날라는 암사자들을 불러 모을 것을 부탁합니다. 스카가 사라비에게 암사자들이 사냥하지 않는 것에 대해 추궁하고 있었고 이때 심바가 나타나 암사자들과 함께 스카에게 물러날 것을 요구합니다. 스카는 무파사의 죽음을 언급하며 심바를 곤경에 처하게 합니다. 무파사의 죽음을 본인의 탓으로 생각하던 심바는 무파사의 죽음은 자신을 구하려다 죽은 것이라고 사자들에게 고백하고, 스카는 심바에게 죄를 추궁하며 절벽 끝으로 몰아넣습니다. 스카는 절벽에 매달린 심바에게 사실 무파사는 자신이 절벽으로 밀어 죽였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에 분노한 심바는 스카를 제압하고 스카가 무파사를 죽인 것을 모두에게 자백하게 만듭니다. 심바는 스카와 결전을 벌이고, 도망가던 스카는 심바에게 모든 것은 하이에나들 탓이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심바는 그 말에 속지 않고, 스카가 과거 자신에게 말했던 것처럼 멀리 떠나 절대 돌아오지 말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스카는 불씨를 심바의 눈에 던지며 심바를 공격합니다. 심바는 스카를 그대로 받아 절벽 아래로 던져버립니다. 스카는 절벽 아래에서 분노한 하이에나들의 공격으로 최후를 맞이합니다. 이후 심바는 왕위에 올라 포효하며 프라이드 랜드는 다시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게 됩니다. 심바와 날라의 아이가 새로운 후계자로 선포되면서 라이온킹은 막을 내립니다.
영화 라이온킹 리뷰 및 국내외 반응
1994년에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실사한 영화입니다. 감독 존 패브로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2016년에 실사영화 제작 발표를 했고 흥행 또한 10억달러를 돌파 했습니다. 골든 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습니다. 원작을 각색없이 그대로 따라하고 CG의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반면 혹평은 너무 각색없이 원작을 따라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 OST는 시간이 지나도 아름답고, CG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리얼했다
- 생각했던것보다 평점이 낮아서볼까말까 살짝 고민했는데,,,전 정말 재밌게 보고 나왔어요
- 아이들과 같이 동물원에 가는 느낌의 영화입니다
- 기술은 완벽한데 감정은 옅어졌다. 기술의 완벽한 성취다. CG로 재탄생한 동물들의 세계는 자연 다큐멘터리와 구별이 힘들 정도입니다.
- 갈기털 한 올까지 생생한 동물의 왕국
저는 라이온킹이 실사화로 나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역대급 CG와 귀에 익은 익숙한 OST로 향수 자극되는 영화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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