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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과 하나가 된 에디
라이프사의 우주선이 지구로 귀환하던 중 어떤 문제로 인해 말레이시아에 불시착하게 됩니다. 한명의 조종사 외에 모두 사망하고 라이프사에서는 생존한 조종사와 탈출한 심비오트를 수색하게 됩니다. 우주선을 수색하던 중 봉인된 심비오트 4개 중 3개만이 수거되고 1마리가 사라진걸 알게 됩니다. 구조된 조종사를 병원으로 옮기는 도중 심비오트는 숙주였던 조종사의 몸에서 나와 구급대원의 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구급차에 있던 사람들을 죽이고 새로운 숙주의 몸으로 돌아다니다 번화가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노인에게 옮겨갑니다. 기업의 부조리를 밝혀내는 기자 에디브록은 라이프사의 사장인 칼튼 드레이크와 인터뷰가 잡혔다는걸 알게 됩니다. 언론사 사장으로부터 각본에 충실하게 인터뷰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약혼자 애니에게 불만을 털어놓습니다. 그날 밤 에디는 애니의 노트북에 한 통의 메일이 뜨는걸 확인하고 몰래 열어보게 됩니다. 그것은 그녀가 근무하고 있는 로펌의 고객인 라이프사에서 온 메일로 라이프사에서 노숙자 등 약자들을 이용해 임상실험을 진행하다 사망한 사건의 법적 검토를 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에디는 라이프사의 더러운 짓을 알게 되고 다음날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저격해 드레이크의 심기를 건드리게 됩니다. 인터뷰는 즉시 종료되었고 에디와 애니는 해고당하고 에디에게 실망한 애니는 결별을 선언합니다. 해고 후 직장을 못 잡은 에디는 좌절 속에 지내게 됩니다. 그러던 중 라이프사의 소속 과학자 도라가 찾아와 드레이크의 만행을 알리고 폭로해 달라고 합니다. 드레이크는 심비오트를 노숙자들과 결합하는 임상실험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에디는 단칼에 거절하고 애니를 찾아가지만 이미 새로운 남자친구 생긴 것을 알고 도라의 제안을 수락합니다. 에디는 도라의 도움으로 잠입에 성공하고 심비오트가 있는 구역에 들어가 그 광경을 보고 증거를 남기게 됩니다. 그러다 평소 알고 지낸 노숙자를 발견하고 그를 도와주다 노숙자와 결합했던 심비오트가 에디에게 전이됩니다. 경보음이 울려 도망가는 에디는 무의식적으로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집에 돌아온 에디는 허기가 져서 집에 있는 음식들을 먹다 토하고 거울을 보다 거울 속의 기괴한 자기 얼굴을 보고 놀라서 기절하게 됩니다.
드레이크의 계획
에디는 도와줄 사람을 찾다가 무작정 애니를 찾아갑니다. 애니는 남자친구 댄과 저녁 식사 중이었습니다. 에디는 레스토랑에서 약에 취한 사람처럼 횡설수설 정신을 못 차리며 식당을 어지럽히고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댄은 경찰을 부르려는 직원을 막고 댄이 근무하는 병원에 가서 MRI를 찍게 됩니다. MRI 기계에서 나오는 주파수에 의해 발작하는 심비오트로 인해 에디도 발작을 일으키고 결국 촬영은 중단되고 댄이 MRI결과가 나오면 연락해준다는 말을 듣고 에디는 집으로 가게 됩니다. 드레이크는 도라가 배신했다는 것을 알고 심비오트로 처단하고 드레이크 심복들은 심비오트를 회수하기 위해 에디의 집을 침입하고 에디는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하지만 내면의 목소리가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에디에게 말하고 갑자기 침입자들을 때려잡습니다. 에디는 도망가다 자동차에 비친 자기 모습에 놀라게 됩니다. 에디는 쫓아오는 드레이크의 수하들을 피해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좇아오는 드레이크의 수하를 피해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을 가게 되고 이 과정에서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게 됩니다. 하지만 심비오트에 의해 모든 부상이 재생되는 회복력을 보여주고 에디의 몸이 베놈으로 변하게 됩니다. 추격자들이 총을 쏘자 총을 쏜 사람의 머리를 뜯어버리고 도망갑니다. 도망가는 데 성공한 베놈과 에디. 에디는 자신이 사람의 머리를 뜯어 먹은 것에 정신적 혼란에 빠지고 베놈은 에디에게 협조하라며 윽박지릅니다. 에디는 전에 근무하던 회사에 증거 사진을 찾기 위해 가게 됩니다. 에디는 해고되어 회사로 들어가지 못하고 베놈에 의해 건물꼭대기까지 기어올라 가게 됩니다. 건물 꼭대기에서 항공기의 주파수로 인해 둘은 분리가 되고 가까스로 베놈에 의해 살게 됩니다. 사장의 방에 메시지와 함께 증거를 남기고 건물을 나오려다 경찰들에게 포위당하게 됩니다. 경찰들과 사투를 벌이고 베놈은 총알에도 아무런 피해를 당하지 않고 경찰들을 제거합니다. 갑자기 나타난 애니에 의해 폭주를 멈추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댄이 운영하는 병원에 가게 됩니다. 댄은 에디의 상태를 설명하고 기생충이라는 단어에 베놈이 댄의 멱살을 잡게 됩니다. 애니는 MRI를 작동시켜 에디와 베놈을 격리하고 베놈을 가두게 됩니다. 에디는 베놈을 두고 떠나고 애니와 댄이 말하는 사이 베놈은 환기구를 통해 빠져나와 강아지를 숙주 삼아 에디를 잡으려 하지만 놓치게 되고 애니를 마주하게 됩니다. 에디는 그사이 드레이크에게 잡혀버리고 심문당하다 드레이크 또한 심비오트와 결합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드레이크는 에디를 제거하라고 명령하고 에디는 숲속으로 끌려갑니다. 베놈은 애니를 숙주로 삼아 숲속으로 찾아와 에디를 구해주고 에디에게로 넘어갑니다. 드레이크는 우주로 가서 더 많은 심비오트를 지구로 데려올 계획을 실행하고 하고 베놈과 에디는 그를 막기 위해 우주선 발사장으로 가게 됩니다. 베놈은 가는 길에 사실 라이엇이 엄청 쎄서 자신은 이길 승산이 없다고 말해줍니다. 베놈과 드레이크를 숙주로 삼은 심비오트 라이엇을 만나게 되고, 둘은 싸움을 하게 됩니다. 격렬한 싸움 끝에 우주선을 폭파시키고 심비오트 침략 계획을 저지하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등장인물
- 에디브록/베놈(톰하디) - 기자로 활동하며 기업의 부조리를 밝혀내고 폭로하는 인물이다.
- 앤 웨잉(미셜 윌리엄스) - 에디의 전 약혼자로 에디로 인해 회사에 해고되지만 에디를 도와주는 인물이다
- 칼튼 드레이크(리즈 아메드) - 라이프 제약회사의 사장.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는 잔혹한 인물이다
- 도라 스커스(제니 슬레이트) - 라이프의 연구원으로 에디에게 부탁해 드레이크의 만행을 폭로하려는 인물이다
- 댄 루이스(레이드 스콧) - 앤 웨잉의 현재 남자친구로 외과의사입니다. 에디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인물이다
흥행과 국내외 평가
제작비가 1억 달러로 흥행수익은 8억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2018년 개봉한 영화 중 6번째로 많은 수익을 낸 영화입니다. 저렴한 제작비와 낮은 관람등급으로 흥행이 대박 난 이유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박 흥행을 치며 후속 제작까지 확정되었습니다. 평가로는 작품성은 별로지만 흥행성은 뛰어난 오락영화로 재미가 보장된 영화라고 보고 있습니다.
- ‘안티 히어로’란 수식어를 발부받기엔, 베놈, 그거 너무 귀여운 거 아니요? 자주 나쁘고, 종종 좋다.
- 생각보다 얌전한 빌런 히어로
- 기대가 너무 컸던 건가 아니면 청소년 불가에서 15세로 바뀐 탓인가 편집된 게 컸던 것인가 확실한 건 청불로 나왔다면 작정하고 잔인하게 할 수있을듯 근데 개봉 본은 뭔가 어정쩡해져서 A급을 표방한 B급 영화화된 느낌 뭔가 아쉬움
- 개연성이 뭔가 없다. 중간중간 삭제된 장면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팬으로서 보기에는 여러모로 아쉬운 영화.
- 전체적으로볼만하지만 마지막 쉽게 끝나는 아쉬움이남는다. 15세로 내려서 관객동원은 늘겠지만 베놈을 다 표현하긴 부족해 보임
영화 베놈 1 리뷰
베놈 실사영화 시리즈 첫번째 작품이며 동시에 마블의 빌런 중 첫 안티 히어로인 영화입니다. 영화 베놈은 2018년 개봉한 영화로 흥행을 평론가들은 호평보다 혹평이 많은 영화입니다. 베놈이 안티히어로로 알려져있어 히어로인지 빌런인지 불분명하게 표현한 캐릭터와 불충분한 개연성으로 단점으로 지적되는 듯 합니다. 생각 없이 보기 좋은 킬링타임 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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