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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사람이라도 너무나 오랫동안 누워 있거나 오랫동안 앉은 자세를 하고 나면 기립성 저혈압이 쉽게 올 수가 있습니다. 아침에 자다가 이제 일어날 때 아니면 앉았다가 일어날 때 갑자기 너무 어지러워서 주저앉은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렇지만 평상시에 계속 어지러운 것이 아니고 갑자기 누웠다가 앉거나 앉았다가 일어날 때만 어지럽다면 우리는 그 어지러운 증상을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부릅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우리가 앉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전체 혈압이 떨어지면서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는 쓰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만약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적절히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조금씩 나아질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
사람이 잠을 자거나 자리에 앉아 있게 되면 평균적으로 대략 500mL에서 1000mL 되는 혈액들이 우리의 내장 쪽이나 다리 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우리가 누웠다가 이제 일어나게 되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는 다리 쪽에 쏠려 있던 이 500mL에서 1000mL 정도 되는 혈액을 위쪽으로 끌어올리려고 굉장히 애를 쓰게 됩니다. 그래서 이때 다리 하체 쪽의 정맥이 수축하게 되고 그러면서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고 심장의 수축력이 향상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체 쪽에 있는 혈액들이 심장으로 가서 심장이 콱콱 짜주면 이 혈액들이 뇌 쪽으로도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뇌로 혈액이 가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뇌는 일시적으로 어지러운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많은 그런 원인이 있고 정상적인 사람이라도 너무나 오랫동안 누워 있거나 오랫동안 앉은 자세를 하고 나면 기립성 저혈압이 쉽게 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이 사실 이제 어지러운 증상을 느끼면 내가 기립성 저혈압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시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다 기립성 저혈압은 아닙니다. 특히 당뇨의 경우에는 내가 어지러움을 느낀다고 하면 혈당부터 체크해야 합니다. 그래서 혈당을 체크했는데 저혈당인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저혈당이 아니라면 당뇨 환자도 마찬가지로 특히나 신경 쪽에 합병증이 있는 그런 말초 신경병증이 있는 경우에 혈액이 심장으로 가고 뇌로 가고 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서 기립성 저혈압이 생기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당뇨 환자라면 저혈당일 수도 있고 기립성 저혈압일 수도 있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저혈당과 기립성 저혈압의 차이
저혈당은 신체 자세의 변화와 상관없이 앉았든 일어나든 눕든 뭐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증상이 있습니다. 땀이 나고 어지럽고 토할 것 같고 여러 가지 증상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립성 저혈압은 평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요. 누워 있을 때는 아무런 증상이 없고 그냥 가만히 앉아 있을 때도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자세가 확 일어났을 때 그때 어지럼증을 느끼는 것이 기립성 저혈압입니다. 그렇지만 증상만으로는 정확하게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내가 당뇨가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혈당 체크는 기본이고 혈압 체크도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저혈당과 기립성 저혈압을 구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혈압이 떨어져서 어지러운 거기 때문에 누워 있을 때 한번 혈압을 재고 일어났을 때 혈압을 한번 재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혈압을 비교해보면 됩니다. 이때 높게 나오는 숫자가 수축기 혈압이고 낮게 나오는 숫자가 이완기 혈압입니다. 이렇게 재서 자리에 앉거나 이제 누웠을 때 이제 한번 재고 그러고 나서 벌떡 일어난 직후에 한 번 혈압을 재봐야 합니다. 일어난 직후에 5분 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20~30 정도 감소한다면 기립성 저혈압이 맞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예방 방법
아래쪽에서 혈액을 위쪽으로 올려야 됩니다. 아래쪽에서 혈액을 위쪽으로 올리려면 정맥이라는 것을 수축시켜야 합니다. 말초 쪽의 정맥들이 있는데 이 정맥이 수축이 돼서 짜줘야 이 정맥에 고여 있던 하지에 고여 있던 혈액들이 심장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정맥들을 수축시키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근육입니다. 근육의 역할이 가장 중요해요. 혈관이 수축할 때 근육들이 혈관을 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근육량이 부족하면 혈관을 수축해줄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립성 저혈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체 운동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스쿼트라든가 아니면은 계속해서 까치발 세우기 그리고 발을 옆에서 봤을 때 폈다 굽혔다 이렇게 계속하는 것도 굉장히 말초 쪽의 하지 쪽의 근육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스쿼트 운동 또는 까치발 들기 등 발을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운동들은 꾸준하게 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근육들이 제대로 혈관 옆에 제대로 자리를 잡아야 하는 거라 어느 정도 근육이 생겨서 자리를 잡으려면 최소 3개월은 필요합니다. 이렇게 근육 운동 특히 하체의 근육 운동을 통해서 하체 근육을 길러주시는 것이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습관입니다. 그리고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려면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의외로 수분량이 부족해서 그냥 기립성 저혈압이 일어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여름철에 이제 우리가 땀을 뻘뻘 흘리거나 일을 열심히 하거나 운동을 열심히 하고 나서 앉았다가 일어났을 때 핑 돌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운동하거나 아니면 땀을 흘리고 나서 그런 경우라면 일시적이지만 수분 섭취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신 분들은 마찬가지로 매번 기립성 저혈압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내가 수분 섭취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을 잊으시면 안 되고 적절히 수분과 함께 염분도 섭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술이나 커피를 많이 드시는 분들은 술이나 커피가 이뇨 작용이 있기 때문에 탈수에 쉽게 빠집니다. 그래서 적절히 하루에 2~3리터 정도 그리고 많게는 4리터까지 수분을 적절히 꼭 섭취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수 때문에 기립성 저혈압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내가 서 있는 자세를 많이 하는 직업이라면 서 있을 때 발을 엇갈리게 서 있는 것이 기립성 저혈압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근육이 약간 긴장도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앉아있는 직업이라면 앉아있을 때 약간 몸을 웅크려서 복부를 압박하는 자세를 하는 것이 또 근육을 약간 긴장시켜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발을 의자 위에 올려놓는 자세 같은 것들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자세를 꾸준히 취해 주는 것들은 이제 말초나 내장 혈관의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정맥의 혈액 순환을 증가시켜 때문에 우리가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는 데 평상시에 이런 자세들이 꽤 도움이 됩니다. 근육 운동도 열심히 하고 물도 탈수 안 되게 열심히 먹고 평상시에 자세도 열심히 했는데 그런데도 나는 기립성 저혈압이 생긴다면 이런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하는 경우가 굉장히 드물게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약은 잘 쓰지 않고 내가 이제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고 쓰러질 경우에만 쓰게 됩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은 나이가 듦에 따라서 혈관들이 점점 더 딱딱해져 동맥이 결국에는 경화가 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관이 점점 딱딱해지다 보면 점점 더 우리의 혈압은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기립성 저혈압 같은 경우도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듦에 따라서 호전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기다릴 수 없을 정도로 일상생활이 힘들고 픽픽 쓰러지고 이런 일들이 많으신 분들은 어느 정도의 약물을 씀으로써 이런 것들을 약간 호전시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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