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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정의
대장의 결장 및 직장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대장암은 대장 점막 어느 곳이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발병되는 곳은S상 결장과 직장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초기 증상
- 배변 습관의 변화: 배가 자주 아프거나 갑자기 변비나 설사가 생긴 경우, 대변이 가늘어진 경우, 피가 묻거나 섞여 나올 때, 잔변감
- 혈변 : 직장암일 경우 대변 바깥쪽에서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가 흔하고, 피가 섞여 나오거나 검은색 변을 동반합니다
- 복통 : 종양이 장을 막을 정도로 커져 발생하는 것으로 복통이 심하고 배가 부풀어 오르기도 합니다.
- 체중 변화 : 이유 없는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는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대장암의 위치에 따라 증상도 달라집니다
- 우측 대장암 : 빈혈, 복통, 복부 종괴, 피로감, 무력감
- 좌측 대장암 : 대변이 가늘어짐, 배변 습관의 변화, 피나 점액이 섞여 나오는 경우
- 직장암 : 잔변감(배변 후 시원하지 않고 또 변을 보고 싶은 느낌), 배변 후 불편감, 배변 시 통증, 항문출혈
대장암의 원인
- 가족력: 대장암은 유전성이 높은 암으로 부모가 대장암 진단 시 다른 사람보다 발생률이 2~3배 정도 높습니다
- 과거력 : 대장암에 걸렸던 사람이 또다시 재발할 수 있습니다.
- 선종성 용종 과거력 : 장점막이 돌출하여 혹처럼 생긴 것으로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습니다.
- 염증성 장 질환 :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대장 점막에 염증이 지속되는 질환으로 장 질환이 없는 사람에 비해 4~20배가 높은 거로 나타납니다.
- 식이 요인, 비만 : 육류 섭취가 많고 섬유질 섭취가 적은 사람에게 대장암의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안 하는 사람에게 걸릴 확률도 높습니다.
- 50세 이상의 나이 : 중년 이후에 많이 발생하는데 50세가 지나면서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대장암 발생률과 예방법
2020년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발생 건수는 27,909건으로 11.4%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성보다 남성에서 좀 더 많이 발생했습니다. 대장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검진받아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신선한 채소와 과일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진단 방법
- 종양표지자 검사 : 피검사로 알아볼 수 있는 검사로 태아시기에 만들어지는 당단백질로 태어나기 전에 생산이 중단됩니다. 검사를 통해 신생아보다 태아 성 항원 수치가 높다면 다른 암이 있는 가능성이 커지므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 대장내시경 검사 : 대장암의 진단을 위한 필수 검사입니다. 내시경에서 발견된 종양을 통해 암을 진단합니다.
-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복부 CT) : 가슴 아래부터 골반까지 단층 촬영하여 대장을 비롯해 여러 장기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대장내시경을 받기 어려운 경우 시행합니다. 환자의 나이가 많거나 심혈관 질환이 있으면 시행합니다.
- 직장 자기 공명 영상 검사 : 항문부터 결장까지 자기 공명 영상을 촬영합니다. 영상을 판독해서 어느 정도 침윤하였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 수술적 치료 : 종양을 중심으로 위, 아래 대장을 절제하고 전이 가능성이 있는 장 주변 림프샘을 제거하고 남은 장끼리 연결합니다. 수술에는 복강경 수술과,단일공 복강경 수술,로봇수술이 있습니다.
- 내시경적 치료 : 대장내시경 끝에 장착된 올가미를 이용해 용종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수술적 치료보다 절제범위가 제한이 있으며 암세포가 점막을 침범하지 않은 경우에만 시행할 수 있습니다.
- 항암 화학 방사선 치료항암제 주사나 경구약을 투여하는 전신 치료입니다.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암 조직에 쏘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생활 습관 및 식습관
식생활에 있어 가공된 육류, 알코올 등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더불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암에 걸릴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합니다. 대장암은 양성종양이 선종의 단계를 거쳐 암으로 진행되고 발전하는데5~10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리 검사를 통해 선종을 제거해 주면 대장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중년 이후 소화불량이거나 2~3주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거나 변을 볼 때 점액이나 출혈이 있을 시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식품 종류별 권장량]
- 곡류(매끼 적당히) : 주요 에너지원으로 부족하면 체중이 줄고 힘이 없어집니다. 쌀밥보다 잡곡밥으로 드셔야 합니다
- 고기, 생선, 계란, 콩 : 매끼 적당히 어육류 식품을 적당량 포함해 살코기 위주로 드셔야 합니다.
- 채소류 : 매 끼니 2~3가지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과일류 : 비타민이 풍부하므로 매일 섭취합니다
- 우유, 유제품 : 여러 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 매일 섭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 유지, 당류 : 양념으로 적당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고 튀김보다 조림, 구이, 볶음 등으로 드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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