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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혼자 뉴욕으로 가다

 케빈 가족들은 플로리다로 크리스마스 휴가를 가려고 온 가족이 떠들썩합니다. 전편에 이어 케빈과 버즈가 또 싸우게 됩니다. 케빈이 다니는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합창대회를 열었는데 케빈이 캐럴을 독창하는 부분에서 버즈의 장난으로 인해 엉망이 된 것이었습니다. 버즈를 밀어버려 케빈은 합창대회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집에 돌아온 후 가족들은 버즈가 케빈에게 공개적으로 장난을 쳐 생긴 일이라며 꾸짖고 버즈는 가족들 앞에서 케빈에게 사과를 하는 척하고 나중에 두고 보자는 식으로 케빈만 들을 수 있게 얘기합니다. 이에 화가 난 케빈은 가족들에게 말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작년처럼 다락방으로 가게 됩니다. 다음날 피터의 실수로 또다시 늦잠을 자게 되고 공항에 가느라 가족들은 분주해집니다. 엄마 케이트는 작년처럼 실수하지 않기 위해 가족들에게 직접 비행기표를 나눠주면서 인원수를 파악합니다. 케빈 외 모든 가족을 다 파악하고 시카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케빈이 녹음기 배터리 교체를 위해 꾸물거리다 아빠를 놓치고 뒤처집니다. 그러다 아빠와 같은 코트를 입은 사람을 쫓아가게 되고 뛰어가다 탑승구 앞에서 직원과 부딪쳐 비행기표가 다른 사람들의 표와 섞이게 됩니다. 직원이 케빈의 표를 정리하려고 하지만 찾는 것을 포기하고 가족이 있는 게 맞는지 확인하고 아빠가 들어갔다고 말한 케빈을 안으로 들여보냅니다. 케빈이 탄 비행기의 행선지는 플로리다가 아닌 뉴욕행이었던 것이었습니다. 플로리다에 도착한 케빈 가족들은 케빈이 없어졌다는걸 알게 되고 엄마 케이트는 기절합니다. 케이트는 가족들에게 이웃집에 전화해 보라고 하지만 크리스마스로 인해 아무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뉴욕에 도착한 케빈은 이번에도 작년과 비슷한 일이 벌어져 당황했지만. 이내 플로리다 보다 가족들 없이 혼자 뉴욕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다고 하니 더 좋아했습니다. 케빈은 비행기 타기 직전 아빠의 지갑과 현금 봉투를 가지고 있었기에 돈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케빈은 뉴욕 도심을 마음껏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녹음기를 이용해 호텔 예악을 하고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에 묶으며 호화롭게 지내게 됩니다. 그 시각 케빈의 부모님은 경찰서로 가서 실종신고를 합니다. 아빠는 지갑을 케빈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경찰에게 말해 분실신고를 하게 됩니다. 여행경비를 케빈이 가지고 있었기에 가족들은 허름한 모텔에 묶게 되고 설상가상 폭풍우까지 쳐서 놀려고 했던 계획도 취소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경찰서에서 연락이 와서 케빈을 찾으러 뉴욕으로 떠나게 되고 가족들은 좋아하며 출발합니다. 한편 지배인 헥터는 케빈을 미심쩍게 여겨 케빈이 묵고 있는 객실로 가서 문을 두드려 안에 어른이 있는지 확인해 보려고 했습니다. 케빈의 기지로 속아 넘어간 헥터는 객실을 도망쳐 나옵니다. 다음날 케빈은 리무진을 타고 피자와 콜라를 먹으며 뉴욕 도심을 구경합니다. 케빈은 운전기사에게 가장 큰 장난감 가게로 가달라고 하고 매장에 도착한 케빈은 카운터에서 일하던 노인과 대화를 나누는데 주인이 크리스마스 매출 전부를 아픈 어린 환자에게 기부한다는 말을 듣고 감명받습니다. 케빈은 돈을 기부하고 기부의 답례로 노인은 우정과 사랑의 상징인 비둘기 모형 2개를 선물합니다. 하나를 소중한 친구에게 주면 그 둘은 평생 우정을 잃지 않는다고 말해줍니다. 가게에 나오던 케빈은 방금 얘기를 나눴던 노인이 가게주인인 덩컨과 같은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장난감 가게를 지켜라

호텔에 가려던 케빈은 마브와 해리를 마주치게 됩니다. 마브와 해리는 작년에 일을 복수하기 위해 케빈을 쫓아오고 간신히 따돌린 케빈은 호텔로 들어가지만 이미 케빈이 쓴 카드가 도난 카드인걸 알게 된 지배인 헥터는 케빈을 잡으려 하지만 직원들을 따돌린 케빈은 호텔 뒷문으로 도망치는데 마침 기다리고 있던 마브와 해리에게 잡힙니다. 케빈을 없애기 위해 인적이 드문 곳으로 가던중 마브와 해리가 덩컨 장난감 가게를 털려는 계획을 알게 되고 그걸 녹음기로 녹음합니다. 이번에도 케빈의 기지로 마브와 해리에게 벗어납니다. 케빈이 도망치다 위험한 뉴욕의 밤거리를 거닐게 되고 겁먹은 케빈은 그곳을 벗어나 센트럴 파크로 도망칩니다. 거기서 비둘기 아줌마를 만나게 되고 처음에 무서워서 겁을 먹지만 이내 좋은 사람인걸 알게 된 케빈은 비둘기 아줌마와 진솔한 얘기를 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아줌마와 헤어지고 나오는 길에 어린이 병원을 보게 되고 케빈은 장난감 가게를 지키기 위해 결심합니다. 가족들은 뉴욕에 도착하고 호텔 측에 항의합니다. 이에 호텔 측은 과실을 인정하며 사과합니다. 사죄의 뜻으로 최고급 객실을 무료 제공하고 엄마는 케빈을 찾으러 나섭니다.

 케빈은 마브와 해리가 장난감가게를 터는 것을 막기 위해 뉴욕에 거주하는 비어있는 친척 집에 트랩을 설치합니다. 이후 케빈은 장난감 가게를 털고 있는 해리와 마브의 사진을 찍고 트랩을 설치한 집으로 유인해 골탕을 먹입니다. 케빈은 경찰에 신고하고 센트럴 파크로 도망치지만 이래 해리와 마브에게 잡혀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비둘기 아줌마에 의해 위기에서 벗어나 도망칩니다. 비둘기 아줌마에 의해 해리와 마브는 경찰에 붙잡히게 됩니다. 엄마는 케빈을 찾으러 다니다 록펠러 광장 크리스마스트리로 가게 되고 거기에 있는 케빈을 만나고 감격의 포옹을 합니다. 경찰의 연락을 받고 온 덩컨 사장은 가게에 도착하고 가게가 엉망이 되었지만 돈은 되찾은 상태였습다. 덩컨 사장은 도둑을 잡은 사람이 케빈인걸 알게 되고 케빈이 묵고 있는 숙소에 선물을 잔뜩 보내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난 가족들은 선물들을 보고 놀라고 덩컨 사장이 보낸걸 알게 됩니다. 크리스마스트리에 산비둘기 모형을 본 케빈은 비둘기 아줌마를 찾아가서 비둘기 모형을 주며 친구끼리 나누어 가지면 서로 평생 우정을 나눌 수 있다고 얘기해줍니다. 아줌마는 고마워하며 케빈을 안아주고 둘을 헤어집니다. 케빈의 룸서비스 사용명세를 본 아빠는 케빈에게 화를 내며 케빈은 놀라 도망치는 거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국내외 평가

1년이 1992년 11월에 개봉했듯이 2편 또한 추수감사절 때 개봉하였습니다. 연말 시즌 경쟁작들이 상당히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그 해의 흥행 2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평론가들은 1편과 스토리가 비슷하다고 비평 했습니다. 재탕이라는 혹평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전작에 비해 스케일이 커져 크리스마스의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도 많았습니다.

  • 희대의 명작. 크리스마스 하면 케빈과 함께하는 나 홀로 집에.
  • 나 홀로 집에 시리즈는 영화라기보다 동심 그 자체
  • 나 홀로 집에 1에 맥락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또 다른 재미와 감동 그리고 뉴욕 배경에 걸맞은 화려한 볼거리..수백 번 넘게 봐도 질리지 않는 명작 영화. 볼 때마다 반갑고 기분 좋은 영화. 오래된 친구같은 영화입니다.
  • 크리스마스의 대명사가 된 케빈의 기막힌 대작전. 개인적으로는 1편보다 2편이 더욱더 수작이라고 생각된다. 군더더기 없는 전개와 과장된 듯 그럴싸한 설정. 지금도 촌스럽지 않다. 

영화 나 홀로 집에 2 리뷰

 1편의 흥행에 힘입어 2편 또한 흥행하는 데 성공합니다. 전편과 같이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는 영화입니다. 크리스마스의 단골 영화인 나 홀로 집에 항상 볼수록 질리지 않고 재미있게 보는 가족영화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도 가족과 함께 시청하시기 좋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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